크론병이 생기는 원인! 치료법과 관리법!

크론병이 생기는 원인! 치료법과 관리법!

 

크론병은 유전적으로 면연 기전이 좀 과하게 항진되어 있는 체질을 갖고 있는 환자분들에게서 장내 미생물이나 아니면 우리가 먹는 음식물 또는 외부 감염에 대한 과민한 면역 반응이 장에 나타나서 만성적인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크론병 증상

크론병에 걸리면 복통, 설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는데 복통 설사가 주증상이며 치루나 몸에 부종 같은 것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우리 몸의 장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과민하게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크론병이 생기는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아 청소년층에 크론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크론병 환자의 25%는 소아 청소년입니다.

 

 

 

크론병 치료법과 관리법

크론병이나 이와 비슷한 면역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모두 염증을 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 기간이 되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대장에 침범하는 크론병 같은 경우는 발병한 지 8~10년 이상이 되면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하고, 필요하면 조직 검사 등을 통해서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크론병 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조기에 진단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장협착이나 장이 뚫리는 천공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진단해서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론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약물 치료인데 환자의 염증 정도에 따라 또 어느 부위에 있느냐에 따라 단계별로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약물치료 외에 보조적으로 영양요법도 굉장히 중요하며 특히 소아 크론병 환자에게 중요합니다.

 

 

 

소아 환자의 특징은 음식을 잘 안 먹고 복통이 있기 때문에 체중이 안 늘고 성장 발육 상태가 굉장히 떨어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소아 환자의 진단이 늦어져 성장이 늦어지고 적절한 치료기를 놓치면 학업장애, 빈혈뿐만 아니라 성장 장애로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소아 환자에게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경장영양요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장영양요법은 자극성이 적고 소장에서 충분히 흡수되어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영양요법으로 이를 하게 되면 염증이 잘 조절되는 관해 상태(증상이 거의 소멸된 상태)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 주의해야 할 음식

만약 증상이 없고 염증이 없는 그런 상태가 잘 유지되는 환자 특히 합병증이 없고 장이 좁아지지도 않고 그런 분들은 거의 정상적으로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염증이 심해지는 급성악화기에는 주의해야 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은 기름진 음식으로 튀긴 음식, 자극적이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급성 악화기에는 아주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야 소장에서 흡수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