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증 환자라면 조심해야 할 자가면역질환들! 증상, 치료법, 좋은 음식 총정리!

자반증 환자라면 조심해야 할 자가면역질환들! 증상, 치료법, 좋은 음식 총정리!

 

자반증 종류와 발생원인

자반증은 특징적인 붉은 반점이 주로 하지 위주로 발생하는 혈관염의 일종입니다. 자반증은 육안상 쉽게 구별이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반증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혈관염의 일종이기 때문에 눈에 드러나지 않는 몸 내부의 증상이나 혈관 침범을 주의해야 합니다. 자반증은 크게 혈소판 감소, 응고 이상에 의한 자반과 혈관 장애성 자반으로 구분됩니다. 혈소판이 감소하거나 혈장 성분 중 응고인자에 이상이 생기면 출혈 경향이 나타나 자반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혈소판 수치와 혈액응고 기능을 정상화시키면 자반이 소실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반증은 혈관 장애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알레르기성 자반증인데 다른 말로 헤노흐쉔라인 자반증으로도 불립니다.

 

 

 

자반증 증상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데 이 질환은 주로 하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이 붉은 반점은 출혈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출혈이 피부 혈관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출혈기 소화기에 발생할 경우 복통,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관절 주변 조직에 발생할 경우 관절통이, 신장에 발생할 경우에는 혈뇨와 단백뇨가 생깁니다. 이 중 가장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상황은 신장 침범입니다. 때문에 자반증 치료에는 반드시 소변검사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자반증 치료와 관리

자반증 치료를 통틀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안정’입니다. 특히 과도한 활동이나 장시간의 기립, 보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자반증이 주로 다리나 발목, 발 등에 발생하는 것은 중력의 영향으로 하지부에 울혈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누웠을 때 쿠션이나 베개를 이용해 다리를 높게 올려 새로운 혈관염의 파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반증과 연관된 자가면역질환

첫 번째로 특발성혈소판감소증(ITP)이라고 하는 질환이 있는데, 이 질환은 만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만성적으로 혈소판이 원인불명으로 파괴되면서 혈소판이 감소되는 것을 말합니다. 혈소판이란 우리 몸에서 지혈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피부와 점막 등 몸의 곳곳에 출혈이 나타납니다. 코피가 나고 생리양이 많아지거나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궤양성 대장염인데 궤양성 대장염이란 대장에 만성적인 염증 혹은 궤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설사를 반복하거나 혈변이 나오고 점액변이 나오며 복통이 자주 발생합니다. 마지막은 베체트병입니다. 베체트병이란 피부, 위장관, 중추신경계, 관절, 신장 등 다양한 장기에 침범을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염증 침범 부위에 따라 구내염, 구강궤양, 음부궤양, 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자반증에 좋은 음식

자반증에는 콩나물이 좋은데, 그 이유는 콩나물이 노폐물을 잘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해장에 좋다고 알려진 콩나물은 술로 쌓인 노폐물 뿐 아니라 자반으로 인해 쌓인 혈관의 노폐물 또한 제거해 주고 열도 살짝 식혀줍니다. 또 다른 좋은 음식은 버섯입니다. 버섯은 다양한 영양소가 있지만 특히 수분대사를 도와주어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자반증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