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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병이 생기는 원인! 증상과 치료법, 담적병에 좋은 음식

건강

by hikari17 2021. 4. 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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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병이 생기는 원인! 증상과 치료법, 담적병에 좋은 음식

 

담적병이란 담 독소가 우리 몸에 축적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는 매일 음식을 섭취합니다. 그 음식물의 소화, 흡수,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그 독소를 담 독소라고 합니다. 즉 담 독소란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썩어서 쌓인 것을 말합니다.

 

 

 

담적이 생기는 원인

선천적으로 위가 허약하다던지 그렇지 않으면 해로운 음식을 섭취하거나 안 좋은 식습관 문제, 스트레스 축적, 불완전한 호흡 등으로 인해 소화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대사 과정에서 담 독소가 발생하게 되고 우리 몸에 축적되게 됩니다. 담 독소는 주로 위 점막 밑부분인 근육층과 소장, 대장, 뇌, 심장, 팔, 다리 등 모든 부분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위점막 근육층에 담적이 쌓이면 역류성 식도염, 위염, 장상피화생,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장과 대장에 쌓이는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변비,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이 주로 생기게 됩니다. 심장에 담적이 쌓일 경우 가슴 답답, 통증, 협심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뇌에 쌓이게 되면 공황장애, 불안신경증, 우울증, 화병, 수면장애, 두통, 어지럼증, 자율신경실조증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전신에 쌓일 경우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근육통, 관절통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적병 증상

담적은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고 이미 위의 상태가 안 좋아진 단계로 한참 들어간 경우이기 때문에 충분히 구분이 가능한 정도로 구별점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식사를 했을 때 내 위가 어딨는지 잘 모를 정도로 소화에 대해서 자각적인 증상이 없어야 하며 식전, 식후에 윗배(배꼽과 명치 사이) 부분이 편안해야 합니다. 하지만 담적이 생긴 경우에는 윗배가 굉장히 무거워지고 평상시에도 묵직하지만 식후에 특히나 더욱 볼록해지게 됩니다. 식후에 유난히 윗배가 볼록해진다면 담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담적이 심한 상태에서는 식사하고 상관없이 그 부분이 볼록 나와 있습니다. 이런 볼록함은 단순하게 살이 찐 것과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단순히 살이 찐 것이라면 물렁물렁하고 부드럽지만, 담적은 겉에서 살이 쪄서 볼록한 것이 아니고 안에서 장기가 부풀어 올라서 안에서부터 겉으로 압박하여 튀어나온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담적병 자가진단

누워서 손바닥으로 배를 천천히 만졌을 때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저항이 느껴지거나 딱딱하고 판자처럼 굳어 있고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담적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혼자서 누르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눌러주면서 확인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만약 배의 옆으로 조금 이동해서 다른 데를 눌러봤는데 가운데 부분은 통증이 있는데 옆으로 조금만 빗겨 나도 통증이 없다 그러면 위가 부은 상태로 이 역시도 담적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담적병 치료방법

위장과 몸 전체에 쌓여 있는 담적을 빨리 제거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정화능력(오토파지 현상)을 최대한 활성화하는 곡식 위주의 채식, 생식으로 소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파지 현상이란 인체에서 발생하는 더러운 물질, 세포 재생으로 인한 죽은 세포, 균 등을 재활용해서 필요한 성분으로 만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단식하거나 소식을 해서 신체가 사용할 기운,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면 신체가 스스로 필요한 기운 영양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 없는 몸속의 죽은 세포, 노화된 세포, 세균, 몸속 쓰레기, 노폐물 등을 분해시켜 필요한 기운 영양을 만듭니다. 때문에 곡식 위주 채식 생식으로 소식을 해서 오토파지 현상을 최대한 활성화하여 위장의 담적인 더러운 물질, 노폐물을 재활용해서 인체에 필요한 성분으로 재생산하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담적이 줄어들고 없어지게 됩니다.

 

 

 

담적병에 좋은 음식

담적병은 적절한 식습관으로 담적 증상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담적병에 좋은 음식으로는 찹쌀, 차조, 들깨 등 곡류와 국으로는 순두부찌개, 청국장, 미역국, 콩나물국이 좋습니다. 채소류로는 양배추, 케일, 상추, 부추, 콩나물, 미나리, 시금치 등이 좋으며, 과일로는 오렌지, 멜론, 귤, 매실, 물렁한 복숭아, 토마토 등 달고 부드러운 상온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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