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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법

건강

by hikari17 2021. 4. 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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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법

 

흔히 손목에 아픈 통증이 있으면 혹시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닌가 의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름과 달리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조금 다릅니다. 그럼 지금부터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발생원인, 치료법과 자가진단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이 주로 아픈 병이 아닙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 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손목에는 터널(수근관)이 있습니다. 이 손목에 있는 터널을 통해 손을 굽힐 수 있는 9개의 힘줄과 신경이 같이 지나가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 터널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면서 손이 저린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게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보통 사람들은 질환명에 손목이 들어가니까 손목이 아프면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손목터널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가락이 저린 것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데 정중신경이 눌리면 엄지와 검지, 중지 이 세 손가락이 주로 많이 저립니다. 때문에 똑같이 모든 손가락이 다 저리면 터널증후군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증상을 방치해 저린 게 좀 더 심해지면 연필을 만지거나 할 때 감각이 무뎌지는데 일단 감각이 무디다는 게 느껴진다면 조금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저리다가 조금 진행되면 감각이 무뎌지고 더 진행되면 근육이 마르게 됩니다. 엄지손가락에 도톰한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가 납작해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상당히 많이 진행된 것이며 사실상 회복이 힘듭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 수술을 하더라도 근력은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회복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회복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빨리 치료하면 결과도 좋고 발리 회복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생활하다가 손이 특히 손가락이 좀 저리다 싶으면 반드시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는 수술하는 방법과 수술하지 않고 치료를 하는 방법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수술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 방법을 주로 씁니다. 보통 손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생긴 증상 같으면 손목이나 손을 좀 쉬어 주면서 부종을 줄일 수 있는 소염제와 주사치료나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너무 오래되어 도저히 비수술요법으로 안 될 경우에는 미세절개를 통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요법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되면 수근관이 열리면서 증상이 좋아지는데 증상은 수술하자마자 바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조금 경과해야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본인이 증상을 앓았던 기간이 긴 경우 더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병원에 가지 않고 손목터널증후군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저리는 손목의 전면부를 반대쪽 손으로 쳐보고, 이렇게 탁탁 쳤을 때 찌릿찌릿한 증상이 손끝으로 퍼져 나가면 이걸 티넬사인(Tinel sign)이라고 하며 이때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양쪽 손목을 손등이 마주 보게 90도 정도로 꺾은 뒤 약 30초 동안 유지하는데 이때 30초 안으로 손끝에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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